성지 방문 전 30분 — 용어 사전과 실전 체크리스트

2026-08-09 · 약 5분 · 폰큘레이터

성지(휴대폰 할인매장)는 조건만 제대로 확인하면 실제로 싸게 살 수 있는 경로입니다. 문제는 용어와 화법이 낯설어 검증을 못 한 채 계약하게 되는 것. 방문 전 30분이면 준비는 끝납니다.

시세표 용어 사전

  • 번이 / 기변: 번호이동(통신사 옮김) / 기기변경(유지). 번이 시세가 보통 20만원가량 쌉니다
  • 현완 (현금완납): 기기값을 현장에서 한 번에 정산. 할부이자 (연 5.9%)가 없고, 시세표의 숫자는 보통 이 가격(만원 단위)입니다
  • 차비 / 페이백: 시세가 마이너스인 경우 — 기기값 0원에 오히려 현금을 돌려받는 조건. 페이백은 지급 시점·방식을 반드시 문서로 남겨야 합니다
  • 요금제 유지: 지정 요금제(보통 10만원대)를 6개월 유지하는 조건. 이 비용까지가 진짜 폰값입니다
  • 부가 (부가서비스): 월 1만~3만원대 서비스 몇 개를 3~4개월 유지하는 조건

매장에서 던질 다섯 가지 질문

  • “요금제는 뭘로 몇 개월 유지인가요? 그 후엔 아무거나 내려도 되나요?”
  • “부가서비스는 몇 개, 각각 월 얼마, 며칠 유지인가요?”
  • “현금완납가인가요, 할부인가요? 할부면 몇 개월에 이자 포함인가요?”
  • “카드 할인 빼고 순수 기기 가격은 얼마인가요?”
  • “지금 조건 그대로 문자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?”

다섯 번째 질문이 가장 중요합니다. 조건을 문서로 남기길 꺼리는 매장은 그 자체가 신호입니다. 반대로 조건을 명확히 적어주는 매장은 대체로 조건도 정직합니다.

“공시지원금 50만원에 매장에서 60만원 더 얹어드려요” 같은 말은 통신사 지원금·카드 할인을 매장 혜택처럼 합쳐 부르는 화법일 수 있습니다. 출고가 − 공시지원금 − 현금완납가를 계산하면 매장이 실제로 보태는 돈이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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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아온 조건, 그 자리에서 검증

매장 조건을 입력하면 24개월 총액·실제 매장지원금·호갱 위험도를 계산하고, 견적서로 저장해 재방문 때 쓸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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